PC를 연결할 수 없는 곳에 장기간 있다보니, 블로그에 댓글 여부도 확인 불가능하고, 응답도 해줄 수 없는 상황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곤 한다. 특히 블로그를 운영한지 얼마되지 않는다면, 댓글 하나하나가 상당히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데, 이 댓글을 4~5일 후에 보게 된다면, 상당히 아쉬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또한 블로그 방문자 관리 측면에서도 댓글 관리는 중요하다. 

댓글을 다는 방문자들은 재방문 가능성이 높은 방문자들이다. 

이런 방문자들이 문의사항이 있어, 포스트에 댓글을 다는 것인데, 이를 너무 늦게 답글을 쓴다면, 그 방문자들은 블로그에 재방문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필자도 블로그에 댓글이 있는지 항상 모니터링을 할 수도 없어, 방문자의 문의에 3~4일 넘게 응답 해준 적이 많이 있다. 아마 그 방문자들은 필자의 블로그에 재방문하지 않을 것이다. 

티스토리 어플을 설치하면 블로그에 댓글이 생기면, 스마트폰에 알려준다. 

아래 이미지처럼 댓글이 달리면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에 알림이 뜬다. 

알림을 통해 티스토리 어플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댓글 목록을 볼 수 있다. 

여기서 댓글 버튼을 클릭해 실시간으로 댓글에 응답을 해줄 수도 있다. 

시간날 때 틈틈이 응답해주면 된다. 

어떻게 설치해야 하나?

구글 마켓에서 '티스토리'로 검색하면 어플을 설치할 수 있다. 

어플 설치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생략한다. 

댓글이 하루에 수백개 달려 댓글 알림이 수시로 오는 블로그가 아니라면, 

댓글이 달리는 알림을 보면 블로그 운영에 대한 보람과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자들은 꼭 티스토리 어플을 설치해보기 바란다. 

앞 포스트에서 블로그 지수에 대해 알아보면서, 블로그의 순위가 올랐음을 차트로 보여줬었다. 

이 블로그 순위 차트를 어디서 확인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블로그 차트로 이동하기

회원가입을 한다. 회원 가입하는 방법에 특이한 사항이 없으므로, 설명은 생략한다. 

로그인 후 랭킹조회 화면에서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입력한다. 

조회 후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다. 

약 900만의 블로그 중에서 자신의 블로그의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이외에도 마이차트 기능을 이용하면, 본인의 블로그로 유입되는 유입 키워드 수와 이웃 블로그에 대한 분석 및 비교가 가능하다. 이 점도 블로그 운영에 참고하기 바란다. 

Importance of the Blog Post Titles

전 포스팅에서는 블로그 지수를 높이는 방법 중 하나로 포스트뷰 수를 증가시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포스트뷰의 제목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제목을 작성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알아보자. 

포스트의 제목이 왜 중요한가?

막연히 포스트의 가장 처음에 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아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런 이유라면 필자가 포스트의 제목의 중요성에 대해 별도의 포스팅을 할 필요는 없었을 것이다. 

포스팅에서 제목은 검색엔진에 이 포스트가 어떤 키워드로 검색 했을 시 나와야 됨을 알려주는 좌표 역할을 한다. 

포스팅 내용은 '애드센스'에 대해 적었는데, 정작 제목은 '네이버'라고 적었다면, 검색엔진이 '애드센스'라는 키워드 검색에 대해서는 해당 포스팅을 검색 결과에 넣어줄 가능성이 거의 없어진다고 생각하면 된다.

포스트를 아무리 잘 만들어도, 제목이 적절하지 않으면, 포스트는 검색 엔진에 노출이 되지 않는다는 말이다. 

이런 이유로 포스트의 제목은 블로그 지수를 높이는 요인들 중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럼 포스트의 제목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

당연히 포스트의 내용을 가장 잘 나타내도록 만들어야 한다. 

포스트의 주제와 제목이 유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치가 아님에 유의하자.)

그러면서 방문자가 제목을 보고 들어올 수 있도록 매력적이어야 하고, 검색엔진에서 검색 순서 상위에 노출될수 있도록 제목을 만들어야 한다. 

1번 포스트 주제와 제목이 유사해야 한다는 것과 2번 방문자가 제목을 보고 들어올 수 있도록 매력적이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내용이기 때문에 설명을 생략하겠다. 

3번 키워드 전략에 따라 키워드가 포함되어야 한다는 것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키워드 전략이 무엇인가?

이번 포스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키워드 전략에 앞서 자신의 블로그가 어느 정도 블로그 지수를 가지고 있는지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필자의 경우 블로그를 3개 운영하고 있다. 그 중 하나의 블로그는 어느 정도의 블로그 지수를 가지고 있어, 너무 흔한 제목이 아니라면 검색 순위 상위에 보이곤 한다. 이 블로그를 A라고 하겠다. 그리고, 현재 이 블로그(iaddmoney.com)는 운영한지 얼마되지 않아 블로그 지수가 형편없다고 볼 수 있다. 이 블로그를 B라고 하겠다. 

이 블로그 A와 B에 동일한 포스트 제목으로 동일한 시간에 포스팅을 했다고 하면, 어떤 블로그의 포스팅이 상위에 보이게 될까?

당연히 블로그 지수가 높은 A의 포스팅이 상위에 올라가게 된다. 검색엔진에서 알고 있는 해당 키워드로의 포스팅이 많다면, 블로그 B의 포스팅은 10페이지가 훌쩍 넘는 곳에서 보여지게 될거다. 

그럼 B 블로그는 검색 순위 상위에 올라갈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인가?

B 블로그는 틈새 키워드를 노리겠다는 마음으로 블로그 제목을 작성해야 한다. 

보통 포털에서 검색을 하게 되면, 아래와 같이 몇 개의 포스팅이 검색되는지 알 수 있다. 

'애드센스'라고 검색했을 때는 약 4만 7천 여건, '애드센스 가입'이라는 키워드로는 8천여건, '애드센스 가입 방법'이라는 키워드로는 약 4천여건이 검색된다. 

B의 입장에서는 포스트의 제목을 '애드센스 가입 방법'이라고 하여, 포스팅이 많지 않은 키워드를 공략하는 것이 검색 상위에 노출될 확률이 더 높아지게 된다. 물론 '애드센스'로 검색하는 사용자가 '애드센스 가입 방법'으로 검색하는 사용자보다 훨씬 많겠지만, B에게는 어차피 그림의 떡일 뿐이니, 욕심을 부리지 말고, 자신의 블로그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아래 이미지를 보자. 

A의 입장에서는 방문자들이 검색을 많이 하는 검색결과 10만 키워드로 제목을 작성해도 검색 결과 상위에 노출이 되기 때문에 방문자들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로 제목을 작성하는 것이 유리하지만, 블로그 B의 입장에서는 틈새 키워드를 노려 검색 결과 1천 키워드로 제목을 만드는 것이 검색 결과에 노출이 더 많이 되게 된다. 

자신의 블로그의 위치를 인지하고 블로그 제목을 만든다면 방문자 유입을 많아지게 만들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