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애드센스, 애드포스트 이외에 새로운 광고 플랫폼인 쿠팡파트너스를 사용하는 블로거들이 늘고 있다. 

잠깐 반짝하는 플랫폼이라고 생각했으나, 아직까지 유지되고 있고 사용하는 블로거들 중에도 수익이 지속적으로 꽤 발생하고 있다는 블로글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것으로 보아 수익 구조가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애드센스만으로도 수익이 충분하다는 블로거도 있겠지만, 애드센스 이외 방법을 찾고 있는 블로거라면 이번 포스팅을 자세히 본다면 수익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다.  

쿠팡파트너스와 기존 광고플랫폼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광고 수익이 발생되는 방법이다. 

구글애드센스나 애드포스트는 CPC(Click To Cost) 방식이고, 쿠팡파트너스는 CPS(Click Per Sale) 방식이다.

※ CPC는 꾸준히 설명했던 용어이므로 별도의 설명은 생략한다.

CPS는 광고 클릭 후 구매가 이루어졌을 때 수익이 발생하는 방식이다. 광고를 클릭했지만, 구매가 없다면 수익은 발생하지않만, 만약 구매가 이루어진다면 CPC 보다는 큰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광고를 클릭하여 구매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구매한 물품들에 대해서 광고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광고 클릭한 사람이 어떤 물건을 얼마나 구매했는지에 따라 수익이 CPC에 비해 몇 십배까지도 발생할 수도 있다. 

과장해서 얘기하면, 광고를 클릭해서 100만원 상당의 노트북을 10대를 한 번에 구매했다면, 한 번 클릭으로 30만원의 수익이 발생하게 된다.  (당연히 모든 블로그가 위의 Case에 해당할 수는 없다.)

모든 카테고리에서 발생되는 결제금액의 3%이다. 

추가로 회원 가입시 추천인을 입력하면 1개월 동안 1%가 추가되어 발생되는 결제금액의 최대 4%까지 정산받을 수 있다. 

회원 가입시 추천인이 없다면  AF8131643을 입력한다면 1개월 동안 1%의 금액이 추가 정산받을 수 있다. 

※ 구매가 이루어졌더라도 구매자가 반품이나 취소를 하면 수익금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그리고 최소 1만원부터 지급이 가능하므로, 현금화률이 높은 편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쿠팡 운영 정책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쿠팡 파트너스 운영 정책 링크

상품 리뷰, 소개 또는 상품과 관계되어 있는 블로그라면 상당히 유리하다. 

일반적인 블로그보다는 블로그 내에서 상품에 대한 설명이 있는 블로그라면 자연스럽게 상품 광고를 클릭하여 구매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특히 이런 블로그 중에서도 고가의 제품에 대한 설명이 있다거나, 저가 상품에 대한 리뷰지만 방문자가 높은 블로그라면 충분히 고수익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구글 애드센스는 신청 후 승인도 쉽지 않고, 승인까지도 기간이 상당히 걸리는 편이다. 

그렇지만 쿠팡파트너스를 가입하고 광고 게재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다. 

• 가입 및 승인 : 10분
• 광고 게재 : 10분

총 20여분의 시간으로 광고가 노출되기 시작했다. 

※ 승인 이후 문제점이 발생된다면 광고게재가 취소될 수도 있다. 

이제 어떤 플랫폼인지 알았다면 쿠팡파트너스에 들어가서 신청해보자. 

우선 쿠팡파트너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회원 가입 버튼을 클릭하자. 

partners.coupang.com/

위에서 가입 및 승인이 5분이면 된다고 설명했듯이 별도의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크게 없다. 

입력 항목 중 웹사이트 목록은 운영 중인 블로그 URL을 입력하면 되고, 웹 사이트 성격에는 블로그의 주제를 적으면 된다. 

추천인 코드에는 AF8131643 을 입력하면 된다.

(추천인 코드가 입력되면 한 달 동안 매출의 1%가 추가 정산된다.) 

가입이 완료되면 큰 이슈가 없다면 블로그에 광고를 삽입하면 된다.

광고는 상품 링크, 간편 링크 만들기, 다이나믹 배너, 카테고리 배너 등이 있는데, 직관적이라 어렵지 않게 광고를 입력할 수 있다. 

광고를 넣는 방법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트에서 자세히 다뤄보자. 

애드센스를 사용하고 있는 수익형 블로거라면 민감한 단어 중에 하나가 CPC이다. 

CPC 하나에 광고 수익이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에 CPC가 높은 블로그를 만들기 위해 전략적으로 CPC가 높은 키워드 위주로 블로그를 작성하기도 한다. 

당연히 블로그마다 CPC가 다르고, 포스트의 주제마다 CPC가 다르게 된다. 

※ CPC : Cost Per Click의 약자로 클릭당 발생되는 비용을 의미하는 것으로, 한 번 클릭으로 평균 얼마정도의 수익이 발생하는지를 의미한다. CPC가 1$ 라면 1회 클릭당 1$의 수익이 발생한다는 의미이다. 보통 CPC가 높은 키워드로는 보험, 대출, 법률, 신용카드, 기부 등이 있다.

※ CPC가 어떤 의미인지 더 확인하고 싶다면 블로그유틸24의 애드센스 예상 수익 계산기를 사용해보는 것을 권장한다.

애드센스 예상 수익 계산기 바로가기

CPC가 블로그 또는 포스트 주제마다 다른 것은 알고 있을텐데, 국가별로도 평균 CPC가 다르다는 것을 최근 알게 되어 내용을 공유한다. 

가장 높은 지역이 어디인지와 단가가 어느 정도인지 한국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다. 

이 평균 CPC 높은 국가와 단가는 wordstream이라는 회사에서 조사한 자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별 평균 CPC 확인하기

우선 기준이 되는 국가는 미국이고 미국의 CPC는 평균 1~2$라고 얘기하고 있다. 

이 기준으로 CPC가 가장 높은 나라는 아랍에미리트이고 미국보다 8퍼센트가 높다.

8%정도이기 때문에 미국과 아랍에미리트는 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할거 같다.  

자료에서 한국은 미국보다 72% 낮은 수치라고 얘기하고 있다. 

72%라 낮다고 하면, 미국이 CPC가 1$일 경우 약 4배 작은 0.25$가 되게 된다. 미국이 1~2$라고 얘기 되었으니 우리 나라는 평균 CPC가 0.25$ ~ 0.50$라고 추정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블로그를 작성할 수 있다면, 국내를 대상으로 하는 블로그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CPC를 받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더 높은 수익을 낼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wordstream에는 재밌는 툴도 있다. CPC 비교 툴인데, 내가 사용하고 있는 CPC를 비교했을 때 어느 정도 낮은지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CPC 비교 툴 바로가기

네이버는 블로그 검색 결과를 보여줄 때 여러 알고리즘을 사용하는데, 그 중 하나가 C-Rank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C-Rank 알고리즘이 네이버 검색 결과를 보여줄 때 영향을 주는데, 아래와 같은 항목들을 기준으로 산정을 하게 된다. 

1. BlogCollection

2. 네이버 DB

3. SearchLOG

4. Chain Score

5. BLOG Activity

6. BLOG Editor 주제 점수 등이 있다. 

이 중에서 Blog Collection이 생소한 단어일 텐데, Blog Collection에 대해 네이버에서 정의하는 내용을 참고하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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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문서의 제목 및 본문, 이미지, 링크 등 문서를 구성하는 기본 정보를 참고해 문서의 기본 품질을 계산하는 것. 

위의 내용으로 블로그의 제목, 본문, 이미지, 링크 등이 참고해 블로그 검색 결과시 검색 순위가 반영된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유추할 수 있다.

그러면 블로그를 잘 운영할려면 블로그의 제목, 본문, 이미지, 링크 등도 관리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릴수 있지 않을까?

제목, 본문, 이미지, 링크 등은 어떤 기준으로 관리를 해야될까? 

포털 운영자/개발자를 제외하고는 정확한 기준은 아무도 모른다.

그러면 블로거 입장에서 블로그를 잘 운영하기 위해 제목, 본문, 이미지, 링크 등을 어떤 기준으로 관리해야 할까?

기준을 모르는 상황에서는 타블로그를 벤치마킹하여 어느 정도 수준으로 작성해야 하는지 참고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대응으로 생각된다. 

벤치마킹은 네이버에서 검색시 검색 결과로 잘 나오는 블로그와 내 블로그에 대해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하면 어느 정도 수준으로 하면 될지에 대해 추정할 수 있을 것이다. 

블로그 비교 방법

2개의 블로그에 포스트가 수십개일 텐데, 이 포스트들을 일일이 하나하나 수동으로 비교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것을 RSS 기준으로 등록된 포스트에 대해 자동으로 비교해주는 기능이 있는데, 블로그유틸24의 블로그 비교 분석 기능을 이용하면 쉽게 포스팅 주기, 포스트당 글자수, 이미지 수,   H1,H2 Tag 사용 횟수, 이미지 대체 문구 작성 횟수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사용 방법

사실 설명할 것도 없다.

사용 방법은 매우 간단해서, 사이트로 이동해서 내 블로그 주소와 비교를 하려는 블로그의 URL 만 입력하고 조회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사이트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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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비교 분석 바로가기

분석 방법

조회 버튼을 클릭했더니 검색 결과가 나오는데, 어떻게 보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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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도 간단하다. 내 블로그는 녹색, 비교하려는 블로그는 빨간색으로 표시된다.

아래 결과를 보면 최근 3개월간 타블로그는 11월부터 꾸준히 1개씩 포스트를 작성한 것에 비해 내 블로그는 한 달에 1번 정도 포스트를 작성했음을 알 수 있다. 

포스트당 글자수와 이미지는 내 블로그보다 비교 대상 블로그가 많은 편이다. 비교 대상 블로그는 평균 3,000자 정도를 작성하고, 많은 경우 5,500자 까지 작성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비교해서 현재 내 블로그가 어떤 점이 부족한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블로그 비교 분석 서비스는 네이버 블로그는 포스트 작성 건수만 확인이 가능하고, 글자수, HTag 사용 건수, 대체 이미지 작성 건수는 확인이 되지 않는다.